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넬 그윈 (문단 편집) == 천한 신분 == 그러나 넬 그윈의 신분은 평생 동안 그녀의 발목을 잡는다. 역사상 귀족이 아닌 신분낮은 왕의 정부는 꽤 있었지만 이런 정부들도 [[뒤바리 부인]]처럼 귀족 남성과 결혼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신분을 세탁했다. 하지만 넬 그윈은 그런 신분세탁용 결혼을 한 것도 아니였기에 죽을 때까지 천민 신분으로 남았다. 귀족이 아니었던 넬은 다른 정부들과 달리 나라에서 나오는 공식적인 연금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3년이나 은퇴하지 못하고 공연을 해야만 했는데 급기야 왕의 아들을 낳은 후에도 무대에 섰다(!) 왕이 정부를 부양하지 못한다는 건 개망신이었기에 결국 찰스 2세는 넬에게 저택을 하사하고 생활비를 내렸으며 그제야 그녀는 은퇴한다. 게다가 워낙 여자를 밝혔던 찰스 2세는 정부들이 많았다. 넬 입장에서는 라이벌이 많았던 셈. 왕에게 가장 총애받던 정부는 프랑스 출신의 [[루이즈 드 케루알]]이었다. [* 그러나 대놓고 가톨릭 신자인 데다 프랑스 출신이라 일반 서민들에게는 인기가 없었다. '프랑스에 [[간첩]]질 하는 거 아냐?'라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고.] 프랑스 귀족 출신이던 케루악은 포츠머스 공작부인 작위도 받고 잘 나갔으나 정작 같은 시기 넬은 프랑스와의 전쟁 때문에 재정이 궁핍하단 핑계로 보상을 스킵당한다(...)[* 참고로 이 말을 왕에게 들은 넬은 엄청나게 열받아서 이렇게 소리쳤다고 한다. "그럼 앞으론 아무하고도 즐길 수 없겠네요. 저 프랑스 여자는 프랑스로 돌려보내세요. 난 다시 무대에 오르고 폐하의 물건은 [[정조대|아주 잠가버리면 되겠네요!]]"] 찰스 2세의 다른 정부들도 다 귀족 출신이었기에 천민이었던 넬 그윈을 공공연하게 무시했다. 이후로도 다른 정부들은 집을 받거나 직위를 얻고 그 아들들까지 높은 작위를 받고 귀족 신분을 얻는데 넬만 보상을 못 받거나 그녀의 아들들만 작위를 스킵당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이래저래 출신이 문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